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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 먹거리 파일/음식점 후기

[명동] 칼국수가 유명한 명동교자 본점

 

명동에서 유명한 명동교자를 갔다온 후 남기는 리뷰입니다~!!

명동교자 들어봐서 유명한건 알고 있었는데 방문은 처음이였어요.

 

 

보고 놀란게 명동교자가 3층까지....!

그냥 칼국수 파는 곳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커서 우와 했습니다.

 

 

명동교자 본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니다.

칼국수집인데 아홉시반까지 하는거면 꽤 늦게까지 하는 편인 것 같아요.

10:30~21:30

 

 

메뉴판! 잘 보이실지 모르겠어서 한번 더 적어놓을게요.

칼국수 9000원   /    만두 10000원    /   비빔국수 9000원   /   콩국수(4월~10월) 9000원

쌀, 콩, 마늘, 양파, 배추, 고추, 닭고기, 돼지고기 - 국내산

 

 

역시 유명한집이라 그런가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저녁전에 간 건데도 자리가 다 차있더라구요.

명동이니만큼 외국인 손님도 많았구요, 참고로 결제는 선불입니다.

 

저희는 유명한 칼국수를 하나씩 시켰어요.

정보없이 간거라 칼국수 9000원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그닥 비싼게 아니었어요.

 

 

 

결론적으로 맛있었어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칼국수를 생각하고 가시면 안될 것 같아요!!

생각하던 칼국수와는 다른 요리를 먹는 느낌이었거든요~(뭐랄까 칼국수가 중식화 된 것 같은 느낌)

피가 반인 만두가 네개 들어가있구요 (만두는 속이 적어서 물만두 먹는 것 같았어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다진고기가 들어가서 그런가 국물이 굉장히 기름지고 진해요. 맛있습니다.

(느낌으로는 중국집 우동국물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칼국수 면은 보통 칼국수면에 비해 굉장히 얇았어요. 짬뽕면과 칼국수면의 중간사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명동교자 김치도 되게 유명한 것 같던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맵고 달기도 한게 칼국수랑 아주 딱 잘어울리는 김치였어요.

 

 

 진한 고기국물과 만두가 들어간 가느다란 면의 명동 칼국수

칼국수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천추천!!!